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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북스토리 | 19991031

국내도서>소설/시/희곡>세계의 문학>일본문학

1999년 이탈리아 은빛 마스크상 수상작가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N.P는 그녀가 지금껏 소설속에서 추구해온 것들의 집대성이며 바나나 문학의 정수라 평가되고 있다.---김난주 신산한 슬픔이 앙금처럼 남는 매력의 소설---구효서 이 소설은 요시모토 바나나가 처음으로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무언가를 하려고 한 작품이다.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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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바닐라 0 2011년 1월 29일에 서재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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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바닐라 67312 요시모토 바나나의 글에 한동안 빠진적이 있었더랬다.

키친을 읽고 난 후 너무 좋아서
한동안 대부분의 책을 사들이고 읽었는데
어찌보면 일본문학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가 요시모토 바나나...
그리고 일본문학에서 발을 떼게 된 계기는 에쿠니 가오리.
뭐 이랬는데.

그냥, 여행가면서 가볍게 훌렁훌렁 읽고 싶은 책을 찾다가
바나나의 책이 눈에 띄었다.
그녀의 무겁지 않은 문체. 그러면서도 주제는 가볍지 않고
다른 일본작가들 처럼 주인공을 사랑의 노예로 그리지도 않고
생각없이 사는 가벼운존재로 그리지도 않던
그녀의 책이 좋았었기에.

내가 일본소설에서 손을 뗴게 된 것은
어딘가 삶을 너무도 공허하게 사는 주인공들에 질려서 였다
연애와 섹스가 없으면 삶이 붕괴되는듯 그려지는 수많은 여자들
자신의 일이나 삶을 너무 공허하게 던져버리는 주인공들
그 허무함이 싫고 가벼움이 싫었던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바나나의 소설속 여주인공들은
물론 그렇다고 매우 적극적인 삶을 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살지도 않는다.
자신의 삶을 놓지는 않는 그 무엇이 있었던 듯 하다.

N.P는 뭐랄까, 이전의 소설들과 달리
뭔가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느낌?
일본 소설들이 대게 클라이막스도 없는거 같고...뜨뜨미지근한
그러다 허무하게 결말이 나곤 했던것에 비해
끌어당기는 그 무엇이 있었다.

신비로운 등장인물들, 그리고 신비로운 그러나 어두움을 지닌
소설 N.P 그리고 그 소설로 인해 시작되는 이야기들.
미스터리도 아닌 소설이 수많은 등장인물이 쏟아져 나오지도
않는 소설이 이렇게 흡입력이 있다니.

가볍게 읽었지만 빠져들었던
그리고 결코 가벼운 주제가 아님에도 무겁지 않은
N.P
바나나 소설을 좋아한다면
후회없는 선택.
요시모토 바나나의 글에 한동안 빠진적이 있었더랬다. 키친을 읽고 난 후 너무 좋아서 한동안 대부분의 책을 사들이고 읽었는데 어찌보면 일본문학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가 요시모토 바나나... 그리고 일본문학에서 발을 떼게 된 계기는 에쿠니 가오리. 뭐 이랬는데. 그냥, 여행가면서 가볍게 훌렁훌렁 읽고 싶은 책을 찾다가 바나나의 책이 눈에 띄었다. 그녀의 무겁지 않은 문체. 그러면서도 주제는 가볍지 않고 다른 일본작가들 처럼 주인공을 사랑의 노예로 그리지도 않고 생각없이 사는 가벼운존재로 그리지도 않던 그녀의 책이 좋았었기에. 내가 일본소설에서 손을 뗴게 된 것은 어딘가 삶을 너무도 공허하게 사는 주인공들에 질려서 였다 연애와 섹스가 없으면 삶이 붕괴되는듯 그려지는 수많은 여자들 자신의 일이나 삶을 너무 공허하게 던져버리는 주인공들 그 허무함이 싫고 가벼움이 싫었던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바나나의 소설속 여주인공들은 물론 그렇다고 매우 적극적인 삶을 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살지도 않는다. 자신의 삶을 놓지는 않는 그 무엇이 있었던 듯 하다. N.P는 뭐랄까, 이전의 소설들과 달리 뭔가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느낌? 일본 소설들이 대게 클라이막스도 없는거 같고...뜨뜨미지근한 그러다 허무하게 결말이 나곤 했던것에 비해 끌어당기는 그 무엇이 있었다. 신비로운 등장인물들, 그리고 신비로운 그러나 어두움을 지닌 소설 N.P 그리고 그 소설로 인해 시작되는 이야기들. 미스터리도 아닌 소설이 수많은 등장인물이 쏟아져 나오지도 않는 소설이 이렇게 흡입력이 있다니. 가볍게 읽었지만 빠져들었던 그리고 결코 가벼운 주제가 아님에도 무겁지 않은 N.P 바나나 소설을 좋아한다면 후회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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